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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균 예비후보 “AI학습 앱 무상지원”… 미래교육 5대 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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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서 공약발표

유대균 예비후보는 17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 디지털 미래교육 5대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6·3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유대균 예비후보가 첫 공약으로 'AI(인공지능) 교육 앱 무상 지원'을 내세웠다.

수학, 영어, 코딩 등 우수한 유료 AI학습 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포인트를 지급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경감하겠다는 취지다.

유대균 예비후보는 17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 디지털 미래교육 5대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하며 “강원의 AI 디지털 교육을 대한민국의 표준으로 만들고 세계 교육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디지털 교육은 단순 기기를 보급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경제력과 상관없이 최고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가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교육바우처 '강원 에듀-패스' 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도교육청이 유료 사용권을 대량 구매해 '강원아이로2.0' 계정으로 비싼 유료 공부 앱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예산은 700억원으로 추산된다.

유대균 예비후보는 17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 디지털 미래교육 5대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와함께 권역별로 ‘꿈을 굽는 디지털 대장간’ 구축도 강조했다. 그는 학생들이 AI와 로봇, VR·AR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실습형 교육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춘천권은 AI 영상·데이터, 원주권은 의료·반도체, 강릉·동해권은 해양·에너지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학생 개별 학습 수준을 분석해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AI 학습 비서 ‘똑똑한 강원아이로 2.0’을 구축해 1대1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학부모에게는 디지털 성장 기록지를 제공하고 교사는 학생별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에듀-닥터 & 119 기동대’ 공약도 약속했다. 전문가가 학교를 순회하거나 긴급 상황 시 현장에 출동해 디지털 기기 점검과 수리를 담당함으로써 수업 중 기술 문제로 인한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딥페이크 등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가짜뉴스 판별 능력을 키우는 ‘강원 디지털 시민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AI 윤리와 안전 교육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AI는 교육의 공정성을 회복하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강원 교육이 K-뷰티, K-팝, K-방산처럼 세계로 나아가는 K-교육의 베이스캠프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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