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강원스포츠과학센터는 육군 12화생방대대 장병을 대상으로 진행한 ‘피지컬 12-200’ 체력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센터는 박규민 센터장을 비롯해 연구원·트레이너 등 전문가 6명을 현장에 파견해 밀착형 지도를 실시했다.
훈련은 장병들을 4개 조로 나눠 순환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심폐지구력과 근력, 코어 안정성을 균형 있게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바이크 에르그 릴레이를 활용한 심폐지구력 강화, 맨몸 근파워 중심의 하체 훈련, 페트병을 활용한 상체 근력 강화, 코어 안정화 트레이닝 등 4개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특히 2ℓ 페트병의 수중 저항 원리를 적용한 ‘아쿠아 챌린지’는 별도 장비 없이도 높은 운동 효과를 낼 수 있어 장병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바이크 에르그 레이스 결승전에서는 각 조 대표팀 간 경쟁이 펼쳐지며 부대 내 결속력과 단결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박규민 센터장은 “스포츠과학을 군 체력단련에 접목해 장병들이 부상 없이 효율적으로 신체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부대와의 협력을 통해 체력 증진과 전투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12 화생방대대 관계자는 “전문가의 체계적인 코칭을 통해 올바른 운동 방법과 체력 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