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출생아 수가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2년만에 5명을 넘겼다.
국가데이터처가 25일 발표한 ‘2026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도내 출생아 수는 전년대비 5.9% 늘어난 666명이었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조출생률은 지난해보다 0.3명 늘어난 5.1명이었다. 2023년 2월 이후 3~4명대를 유지해오던 조출생률은 다시 5명대를 기록했다.
1월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99명으로 1년 전보다 0.10명 증가했다.
2024년 1월 월별 합계출산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전 연령대에서 증가했으며, 특히 30대에서 증가 폭이 컸다.
한편 같은날 ‘2026년 2월 국내인구이동통계’를 보면 지난달 도내 순유출 인구는 392명이었다. 강원지역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연속으로 순유출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