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는 종량제봉투 수급과 관련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중동 지역 정세에 따른 종량제봉투 제조 핵심 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 우려가 제기되면서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재기 현상이 벌어져 일부 판매점에서는 구매 제한이 이뤄지거나 일시적인 재고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현재 시민이 약 1년간 사용할 수 있도록 180만9,000여장의 종량제봉투를 확보한 상태로, 공급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시는 공식 홈페이지 및 다양한 홍보 수단을 통해 종량제봉투 공급 상황이 안정적임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며 시민들의 불안 심리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신속집행 및 비상 관리 체계를 가동해 종량제봉투 수급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요 조치로는 △지정판매소 대상 사재기 금지 안내 공문 시달 △사재기 적발 시 지정판매소 지정 취소 등 강력한 행정조치 △수급 상황 점검반 운영 및 불시 단속 강화 등이 포함된다.
김동관 시 자원순환과장은 “사재기 행동이 오히려 전체 수급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통해 종량제봉투 공급 안정과 시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