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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김우민 3관왕…강원 수영, AG 호성적 청신호

자유형 400m까지 석권하며 金 3개
도체육회 박시은도 대회 3관왕 올라

◇강원도청 김우민.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아시안게임 3관왕’ 김우민이 전국 무대 3관왕을 완성하며 중장거리 최강자 입지를 재확인, 2연패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은 지난 28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6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마지막 날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6초40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미 자유형 800m와 1,500m에서 정상에 올랐던 김우민은 이번 대회 3관왕을 완성하며 중장거리 최강자임을 재확인했다.

남자부에서는 유일한 3관왕이다. 여자 선수를 포함해도 평영 전 종목(50m, 100m, 200m)을 석권한 박시은(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과 김우민, 둘 뿐이다.

같은 강원도청 소속 김영범은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22초18의 개인 최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지유찬(대구광역시청·22초24)을 제치고 정상에 오른 값진 성과다.
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도 멀티 메달리스트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자유형 50m에서 22초21로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남자 접영 100m에서는 51초7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빛 물살을 갈랐다.

여자부에서도 강원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강원도체육회 박시은은 평영 50m·100m·200m를 모두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다.

김천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강원 수영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무대였다. 강원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가올 아시안게임에서의 ‘금빛 릴레이’ 기대감을 한껏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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