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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선]원주 시·도의원 경선 후폭풍…무소속 연대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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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선서 밀린 입지자들 무소속 출마 주목
타 지역구·같은 지역구 체급 상향 선거 나설듯
민주당도 경선 결과 발표 앞두고 긴장감 고조

◇원주시 전경

【원주】6·3 지방선거와 관련, 시·도의원 경선 결과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15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경선에서 탈락한 입지자들이 선거구를 옮겨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 하며 선거판을 뒤흔들고 있다.

최근 시·도의원 경선 결과를 발표한 국민의힘의 경우 이같은 상황이 속출하고 있다. 시의원 경선에서 밀린 A입지자는 선거구를 옮겨 무소속 출마에 나설지 여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해당 선거구의 경선 결과에 따라 출마를 정한다는 나름대로의 방침을 세웠다.

마찬가지 상황인 B입지자는 아예 같은 지역의 도의원 선거구 출마로 체급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C입지자는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 출마 선언이 잇따른다면 아예 무소속 연대로 임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당내에서는 추가로 경선 결과가 발표될 경우 5~6명이 무소속에 뛰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초 탈당한 류인출 도의원이 자신의 선거구인 원주7선거구(단구동)에서 무소속 출마를 굳혔다. 이번주 경선 결과 발표에 따라 탈락자 일부가 무소속 출마로 방향을 잡을 것으로 우려되면서, 내부 단속에 힘을 쏟고 있다.

한 정당인은 “납득할만한 경선 결과라면 당연히 수용하겠지만, 깜깜이 경선이라는 생각에 포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일부는 당선을 위한 것이기보다 같은 당 후보의 선거를 방해하려는 의도도 있다. 당내 경선의 공정성을 높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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