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일정으로 개최된 삼척 맹방유채꽃축제가 26만여명의 시민,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삼척시에 따르면 축제기간 동안 26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 등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고, 경제유발 효과는 14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전체 방문객 중 60%가 외지인으로 분석됐고, 단순 소비지출 효과는 평균 94억원이다.
주중은 물론 주말과 휴일에는 차량 이동이 어려울 정도로 축제장으로 찾는 도로가 관광차량으로 꽉 들어찼고, 정라동 회센터와 숙박업소에는 외지 관광객들로 만실을 이뤘다.
특히 지난해 가을 장마로 유채꽃 작황이 부진해 우려가 깊었지만, 튤립 등 6종 꽃묘의 원형화단 9개로 구성된 정원 조성으로 경관을 재구성해 색다른 볼거리를 연출했다.
또 ‘맹방, 봄으로 활짝 피다’를 주제로 유채꽃밭 6.4ha 축제장 일원에 농산물판매장과 향토음식점 등 기본행사를 비롯해 이벤트와 참여,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해 짜임새 있는 축제 완성도를 높였다.
삼척시 관계자는 “맹방 유채꽃 축제가 전국 최고의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많은 외지 관광객 방문이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반짝특수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황만진기자 hmj@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