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최근 나프타 대란으로 인한 물자 절약 및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알리기 도정 브리핑용 판넬을 폐지로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강원자치도는 20일 여중협 강원지사 권한대행 주재 기자간담회에서 ‘강원도와 함께하는 전국 소등행사’, ‘지구를 위해 쉬는 시간…컴퓨터 OFF챌린지’ 2가지 버전의 판넬을 선보였다. 도는 그동안 브리핑 및 기자간담회에 플라스틱 또는 스티로폼 재질의 판넬을 제작, 활용했으나 이날 판넬은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직원들이 폐지함에서 수거한 종이박스를 활용해 제작했기 때문이다.
최근 중동정세 악화로 플라스틱과 스티로폼의 원료인 나프타 대란이 일자 물자를 절약하는데 강원자치도가 앞장서며 올해 56주년을 맞는 지구의 날을 알리자는 의미를 담았다.
심원섭 강원자치도 산업국장은 “일상에서 아무렇게나 쓰고 버리는 물자 상당수가 나프타를 원료로 한다. 지구의 날을 알리는 도정 브리핑인만큼 폐박스를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최기영기자answer07@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