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가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고유가와 고물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사업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시는 정부 방침에 발맞춰 지급대상 누락을 방지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팀’을 구성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접수 시스템을 점검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청 초기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출생 연도 끝자리별 요일제 운영과 신용·체크카드, 삼척사랑카드 ‘그리고’ 앱 등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는 점에 대한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급 대상은 소득 하위 70% 이하 시민이며, 삼척시는 ‘인구감소 우대지역’에 포함돼 타 지역보다 높은 수준의 지원을 받는다.
27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에게 60만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에게 50만원, 그 외 대상 시민에게는 5월18일부터 20만 원이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된 지원금은 삼척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에서 8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 사업이 경제위기 속에서 시민들의 실질적인 생활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모니터링까지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황만진기자 hmj@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