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보건소가 감염병 예방과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기 살균·소독에 나선다.
군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어린이집 11곳을 대상으로 살균·소독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집단생활을 하는 시설 특성을 고려해 수두, 수족구병 등 계절성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역은 지난 20일 열린어린이집과 꽃사슴어린이집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하원 이후 시간대에 교실과 집기류, 놀이시설 등을 집중 소독한다. 특히 영유아 건강에 무해한 미립자 살포기를 활용해 방역 효과와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어린이집 자체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원장과 교사를 대상으로 △살균·소독 시 주의사항 △올바른 위생관리 방법 △감염병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어린이집은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가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방역과 사전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호기자 leekh@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