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의 한 광업소 갱도에서 낙반 사고가 발생해 50대 근로자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17분께 삼척시 하장면의 한 광업소 석회석 광산 갱도에서 50대 A씨가 몰던 덤프트럭으로 암석이 떨어졌다. 사고 위치는 갱도 입구로부터 2.5㎞ 떨어진 지점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산업통상자원부 동부광산안전소는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광산 안전법 위반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고용노동부 강릉지청과 경찰도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재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10시50분께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의 한 밭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시초류 450㎡ 등이 소실됐다. 같은 날 오후 1시43분께 태백시 장성동의 한 국유림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1시간5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손지찬 기자 chany@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