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600선을 돌파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9.40포인트(2.15%) 오른 6,615.03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97포인트(0.90%) 오른 6,533.60으로 출발한 이후 상승 폭을 키우며 6,600선을 넘어섰다. 특히 장 중에는 6,657.22까지 오르며 기존 장 중 최고치도 경신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2.34포인트(1.86%) 오른 1,226.18에 장을 마쳤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6,047조936억원(코스피 5,368조8,391억원·코스닥 678조2,545억원)으로 대망의 6,000조원선을 넘어섰다.
코스피 지난해 저점(2025년 4월 9일·2,293.70) 당시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은 1,880조1,727억원에 그쳤다. 또, 코스닥 시가총액은 329조8,537억원으로 양 시장 합산 시가총액이 2,210조264억원에 그쳤는데, 이후 불과 1년여만에 시장 규모가 2.7배로 커진 셈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5.73% 오른 129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2.54% 오른 125만3,000원으로 출발한 SK하이닉스는 장 중 한때 7.77% 오른 131만7,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SK하이닉스가 장중 130만원 선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도 2.28% 오른 22만4,500원에 마감하면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종가였던 지난 23일(22만4,500원) 수준을 되찾았다.
홍예정기자 hyj27@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