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개나리아트페어’가 오는 10일까지 개나리미술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 맞이하는 개나리아트페어는 춘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미술시장 구조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미술축제이다.
축제는 ‘느리더라도 함께하는 따스함’의 정서로 작가와 관객,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된 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원로·중견·청년 작가와 타지역 초청 작가 등 23명이 참여해 회화, 조각, 도예, 공예, 디지털 드로잉,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50여 점을 선보인다. 드로잉과 소품 등 접근성 높은 작품도 함께 구성해 관람과 소장의 문턱을 낮췄다.
개나리아트페어는 2022년 첫 개최 이후 장르 확장과 아카이브·굿즈 결합 등 새로운 형식을 시도했다. 올해는 외형적 확대보다 지역 기반 네트워크와 고유한 색깔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참여작가는 공혜진, 곽신이, 권용식, 길종갑, 김효주, 류재림, 박수진, 박유빈, 서숙희, 엄효진, 우희경, 이수현, 이승호, 이완숙, 이은정, 임윤미, 전영진, 최덕화, 한동국, 한선주, 호라, 홍현지, 황효창 등이다.
정현경 개나리아트페어 대표는 “단순한 판매 전시를 넘어 작가와 관객, 지역사회가 함께 순환하는 열린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