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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고성군수 여론조사] 함명준, 당 지지율 넘긴 60%대⋯박효동, 지지층 결집 과제

읽어주는 뉴스

현역·여당 프리미엄 안은 민주 함명준 후보 40대 제외 전 연령 선두
탈한 노리는 국힘 박효동, 당 지지율 보다 높은 40대 기반 추격 발판
지지층 결집은 함 후보가 먼저 이뤄⋯박 후보 지지층 결집 사수 과제

동해안 최북단 고성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함명준 후보가 여당과 현직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국민의힘 박효동 후보는 40대 지지를 기반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빼앗긴 당 지지층 결집부터 나서야 할 숙제를 안게 됐다.

 

현역·여당 함명준, 40대 제외 선두⋯박효동 40대 기반 추격=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함명준 후보는 여당 및 현직 프리미엄을 모두 안았다. 당 지지율인 52.3%보다 높은 60.3%의 지지도를 가져가며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인 40대를 제외하고 전 연령에서 국민의힘 박효동 후보를 앞섰다. 
함 후보는 특히 50대에서 70.5%의 지지를 얻으며 24.4%인 박 후보와 45%포인트 이상 격차를 보였다. 전통적으로 보수 강세로 평가 받는 70대 이상에서도 함 후보는 60.2%를 기록, 34.1%인 박 후보를 앞질렀다. 
반면, 탈환을 노리는 박 후보는 40대 표심을 기반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40대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29.9%에 그쳤지만 박 후보는 20%포인트 가까이 높은 48.9%의 지지율을 얻으면서, 함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보였다.

‘지지층 결집’ 먼저 이룬 함 후보⋯박 후보 ‘사수’ 과제=지지층 결집은 함 후보가 먼저 이룬 모습이다. 민주당 지지층의 87.1%가 함 후보를 택했고, 9.5%만이 이탈해 박 후보를 지지했다. 
상대적으로 박 후보는 ‘집토끼’ 단속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민의힘 지지층 가운데 박 후보를 지지한 비율은 73%로, 23.4%가 이탈해 함 후보를 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 지지율을 봐도 박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율 34.4%보다 0.9%포인트 낮은 33.5%의 지지를 받았다. 40대를 제외하면 모든 연령에서 지지도가 당 지지율보다 낮았다. 

 

부동층 4.2%포인트 수준⋯충성도에서는 함 후보가 앞서=고성은 지지 후보 ‘없음’ 3.0%, ‘잘 모르겠다’ 1.2%로 부동층이 4.2%포인트 수준에 불과했다. 당내 경선 과정을 거치고 유권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미 어느 정도 지지 후보를 정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충성도 조사에서 두 후보 지지층의 절반 이상은 ‘지지 후보를 바꾸지 않겠다’고 했지만, 함 후보 지지층의 충성도가 약간 더 높았다. 함명준 후보의 지지층 61%가 ‘지지 후보를 바꾸지 않겠다’고 했고, 박 후보 지지층에선 56.1%가 ‘바꾸지 않겠다’고 답했다.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함 후보는 모든 권역에서 박 후보를 앞섰다. 함 후보는 가선거구(간성읍, 죽왕면, 토성면)에서 28.4%포인트 차이로 박 후보를 앞질렀고, 나선거구(거진읍, 현내면)에선 22.6%포인트 차로 지지도가 더 높았다.  
강원도지사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우상호 후보 53.4%,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 40.8%로 오차 범위 밖이었다. 

[2026 지방선거 고성군수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 강원일보

■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 조사일자 : 2026년 5월 1일 ~ 5월 2일(2일간)

■ 대상: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조사(무선 100%)

■ 피조사자 선정 방법 :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 응답률 : 12.2%(전체 1만2,114명의 통화시도 중 통화성공 4,108명, 응답완료 502명, 응답률 12.2%)

■ 오차 보정 방법 :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 내용 : 정당 지지도 및 차기 고성군수 지지도, 선택기준, 차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지지도 등(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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