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춘천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육동한 후보와 국민의힘 정광열 후보의 공약 경쟁이 불붙고 있다.
육동한 후보는 3일 최근 북부공공도서관의 정부 타당성 평가 통과와 관련해 “북부공공도서관을 공원 속 도서관, 광장형 책 시장, 목재 복합 문화관의 콘셉트를 갖춘 광장 도서관으로 격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육 후보는 “전 세계 120여 개국의 시민 참여형 책 순환 모델 ‘작은 자유 도서관’ 정신을 도입해 책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책 시장을 상시 운영하겠다”며 “목재산업 클러스터 지정 취지에 맞춰 북부공공도서관을 강원산 목재의 공공 1호 사례로 만들겠다"고 했다. 또 도서관과 늘봄학교 연계, 평생학습플랫폼 통합, AI 정책 연결 등을 제시했다.
정광열 후보는 춘천 출신 손흥민의 이름을 딴 ‘손흥민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의 브랜드 복원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춘천시가 2024년 대회 명칭에서 ‘손흥민’을 뺐지만 브랜드는 사람들이 기억하고 찾아오게 만드는 힘이자 우리 도시가 가진 특별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후보는 “이름만 빌려 쓰는 것이 아니라 대회를 스포츠·문화·관광 산업의 출발점으로 보겠다"며 “대회를 국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로 키우고 송암스포츠타운과 의암호 일대 관광 자원, 원도심 상권과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