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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가리왕산 봄나물축제 성황리 폐막

읽어주는 뉴스

15~17일 정선아리랑시장에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정선아리랑시장상인회 주축 관광객 유치와 시장 활성화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의 의미와 생태적 가치 홍보 발판

【정선】가리왕산 청정 산림자원과 봄 미식을 앞세운 ‘2026 가리왕산 봄나물축제’가 3만여명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1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5일부터 정선아리랑시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봄나물을 사려는 관광객들로 시장 골목마다 북적이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곰취와 취나물, 어수리, 눈개승마, 고사리, 더덕 등 제철 산나물을 판매하는 농가·임가 부스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상인들도 모처럼 활기를 띤 시장 분위기에 반색했다.

특히 정선청년몰에 마련된 ‘프리미엄 봄나물 키친’은 축제 기간 내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관광객들은 10가지가 넘는 봄나물과 정선 특산물이 가득 담긴 봄나물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 맛보며 정선의 봄 미식을 체험했다. 어수리와 취나물, 두릅 등 지역 산나물이 어우러진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젊은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는 정선아리랑시장상인회와 정선군관광협의회가 주축이 돼 관광객 유치와 시장 활성화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정선 5일장과 축제를 연계해 관광객들이 시장 곳곳을 걸으며 먹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확장했다는 평가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의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성과도 거뒀다. 봄나물 아카이브 전시와 국가정원 홍보 콘텐츠를 통해 가리왕산의 청정 자연과 산림자원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전영훈 정선아리랑시장상인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정선아리랑시장이 정선의 봄 미식과 문화를 즐기는 관광형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지역 농가·임가와 함께 관광객이 다시 찾는 시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6 가리왕산 봄나물축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정선아리랑시장 일원에서 열려 발 디딜 틈 없는 대 성황을 이뤘다.
◇ ‘2026 가리왕산 봄나물축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정선아리랑시장 일원에서 열려 발 디딜 틈 없는 대 성황을 이뤘다.
◇ ‘2026 가리왕산 봄나물축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정선아리랑시장 일원에서 열려 발 디딜 틈 없는 대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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