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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고향사랑기부 전국 감소세에도…고성군 모금액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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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기준 지난해 대비 228% 증가해 1억4,000만원 돌파
전국 모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3% 감소

◇고성군청 전경.

【고성】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의 전국적인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이번 달 고성군의 모금액은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고성군에 따르면 모금액은 이달 초 기준 지난해 대비 228% 수준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1억4,000만원을 돌파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 이후 전국 모금액은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군의 모금액은 오히려 지난해 대비 증가한 것이다.

군은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백명란과 오대쌀밥, 고성사랑상품권, 수제 쿠키 및 캐러멜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 밸런타인데이 이벤트 등 시기별 맞춤형 홍보와 안내도 진행하는 중이다. 앞으로도 군은 지역의 특색과 경쟁력을 살린 우수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 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답례품 품질관리에도 더욱 힘써 기부자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박양순 군 세무회계과장은 “전국적인 고향사랑기부 감소세 속에서도 우리 지역에는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성만의 매력을 담은 답례품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고향사랑기부금 전국 모금액은 1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83억원과 비교해 30억원(8.3%)이 감소한 것이다.

최두원기자 onedo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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