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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장 선거, ‘고발전‘ 이어 ‘폭로전’ 비화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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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 김 후보에 대관람차 관련 공개질의
답변기한 명시⋯없을 시 압색 등 폭로 예고

◇김철수 더불어민주당 속초시장 후보. ◇이병선 국민의힘 속초시장 후보. 사진 왼쪽부터.

 

6•3지선 속초시장 선거가 후보들간 ‘고발전’에 이어 ‘폭로전’으로 비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포문을 연 건 이병선 국민의힘 속초시장 후보 측이다.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7일 김철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도덕성 검증을 위한 공개질의를 던졌다.

속초해수욕장 대관람차와 관련해 “직권남용이 1심에서 무죄가 났지만 아직 항소심 등의 재판이 진행 중이고 그 결과를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인 데다 이해관계자에 대한 의문점 등이 해소되지 않아 이에 대한 입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다”며 공개질의 배경을 설명했다.

질의는 크게 3가지다. 대관람차 업체 회장 A씨와 구체적으로 어떠한 관계이고 현재 관계는 어떠한지, 주거지 압수수색을 당했다고 하는데 사실인지, 압수수색 당시 발견된 문건이나 기타 다른 것들이 있다면 그 것이 무엇인지 사실관계를 명백히 밝혀달라는 것이다.

특히 시민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18일 오후 2시까지 답변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서 명확한 답변이 없을 경우 입수한 사실관계 폭로를 예고했다.

이 후보 선거대책위는 “지방선거에서 시장 후보자의 도덕성과 청렴성은 단순히 개인의 품성을 넘어 시정 전체의 운명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요소”라며 “공직 후보자의 깨끗한 도덕성은 단순한 미덕이 아니라 시민의 소중한 예산을 지키고 지역의 공정한 미래를 담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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