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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내 첫 과수화상병 원주서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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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배 과수원 0.91㏊ 확진
반경 2㎞ 이내 과원 긴급 예찰

◇과수화상병 확진으로 배나무잎이 검게 말라있는 모습. 사진=도농업기술원 제공

강원지역의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원주에서 발생했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18일 원주시 무실동 소재 배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농가에 5~10% 사이에서 발생했을 경우 방역관이 판단, 매몰 여부를 결정한다. 확진 판정을 받은 과수원은 0.91㏊ 규모로 5일 이내 공적 방제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지 반경 2㎞이내 과원에 대한 긴급정밀 예찰을 실시하는 중이다.

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과수화상병 위기관리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하고,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유택근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첫 발생인 만큼 도와 시군의 행정력과 현장대응 역량을 총동원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것”이라며 “농가 대상 예방수칙 안내와 문자 발송 등을 통해 경각심을 높이고 농가의 자발적인 실천을 바탕으로 사전 대응체계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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