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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부산 북갑 하정우 42.6% vs 한동훈 41.6% ‘초접전’…방송3사 출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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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11곳·국힘 1곳 승리…부산·대구·전북·강원은 접전
서울시장 민주당 정원오 51.4%·국민의힘 오세훈 46.0%
평택을 조국 31.1%·유의동 30.6%·김용남 30.3%로 경합

◇6·3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동작구 본동초등학교에 마련된 노량진1동 제6투표소 앞에서 출구 조사원이 출구조사를 하고 있다. 2026.6.3 사진=연합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16개 광역단체장 선거에 대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을 비롯한 11곳에서, 국민의힘은 경북 1곳에서 승리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구·전북·강원 등 4곳은 경합지로 예측됐다.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이날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함께 이런 출구조사 결과를 일제히 보도했다.
민주당은 서울(정원오)과 경기(추미애), 인천(박찬대), 경남(김경수), 울산(김상욱), 대전(허태정), 세종(조상호), 충남(박수현), 충북(신용한), 제주(위성곤)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경북지사 선거의 이철우 후보(69.7%)가 민주당 오중기 후보(30.3%)에 승리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최대 격전지로 꼽힌 서울시장의 경우 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51.4%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46.0%)에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장은 민주당 전재수 후보(50.2%)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48.3%)가 접전을 벌였다.
민주당 김부겸 후보(49.1%)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49.9%)가 맞붙은 대구시장 선거는 초박빙 지역으로 예상됐다.
전북지사의 경우 민주당 이원택 후보(48.5%)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46.3%)의 예상 득표율 차이가 근소했다.
강원지사 선거에선 민주당 우상호 후보(51.3%)와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48.7%)가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16개 시도의 61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입소스·한국리서치·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실시한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최소 약 ± 1.7%포인트(p)~최대 약 4.1%p(95% 신뢰수준)이다.

JTBC는 자체 예측조사를 토대로 민주당 10곳, 국민의힘 1곳 승리를 예상했고, 대구·충남·충북·전북·경남 등 5곳은 경합지로 분류했다.
서울시장은 민주당 정원오 후보 53.5%,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42.9%로, 정 후보가 10.6%포인트 차이로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부산시장의 경우 접전지로 분류한 방송 3사 출구조사와는 달리 민주당 전재수 후보(53.9%)가 박형준 후보(44.4%)에 앞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 경기, 인천, 전남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제주 등에서도 민주당 후보의 승리가 예측됐다.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지켜보는 더불어민주당(위쪽)과 국민의힘 지도부. 사진=연합뉴스

한편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부산 북갑과 경기 평택을에서 주요 후보들이 초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진행해 3일 오후 6시 투표 종료에 맞춰 공개한 출구조사를 보면,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는 42.6%, 국민의힘에서 제명돼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동훈 후보는 41.6%로 예측됐다.
총 5명이 출마해 ‘3강’ 구도가 펼쳐진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는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31.1%,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30.6%, 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30.3%를 얻을 것으로 각각 예측됐다.
이번 출구조사에는 전체 재·보궐 선거가 치러진 총 14곳 중 국민의 관심이 높은 부산 북갑, 경기 평택을 지역만 포함됐다.

전국 교육감 선거에서 16개 시도 가운데 진보 성향 후보들이 9곳에서 우세할 것으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예측됐다.
보수 성향 후보는 3곳에서만 우세를 보였고, 나머지 4곳은 오차범위 안팎의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 3사가 이날 오후 6시 투표 종료 직후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현 교육감인 진보 성향의 정근식 후보가 39.0%의 득표율로, 보수 성향 조전혁(21.2%)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예측됐다.
현 교육감인 임태희 후보와 5선 국회의원 출신 안민석 후보의 맞대결로 주목받았던 경기에서는 진보 성향의 안 후보가 58.2%로, 보수 성향 임 후보(41.8%)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오전 충남 홍성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2026.6.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강원에서는 진보 성향인 강삼영(43.8%) 후보가 보수 성향의 현 교육감인 신경호(35.2%) 후보를 누를 것으로 예측됐다.
충남 역시 진보 성향의 이병도(34.1%) 후보가, 울산도 진보 성향 조용식(44.2%) 후보가 가장 앞설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과 부산도 마찬가지로 진보 성향 후보가 각각 보수 성향 후보에 우세를 보였다. 대전에선 성광진(33.2%) 후보가, 부산에선 현 교육감인 김석준(49.6%) 후보가 가장 앞설 것으로 조사됐다.
진보 성향 후보들끼리 맞붙은 전남·광주와 전북에선 현 전남교육감인 김대중(40.4%) 후보와 천호성(56.2%) 후보가 각각 우세를 나타냈다.
보수 진영 후보가 앞선 곳은 대구와 경북, 충북 등 3곳에 불과했다. 이들 지역은 모두 현 교육감이 도전자들을 물리치고 수성에 성공하는 모양새다.
대구에선 교육감 3선에 도전하는 강은희 후보(51.5%)가 진보 성향 임성무 후보(29.5%) 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은 현 교육감인 임종식 후보(45.0%), 충북도 현 교육감인 윤건영(45.7%) 후보가 우세를 보였다.
경합 지역은 제주와 경남, 세종, 인천 등 4곳으로 조사됐다.
제주에선 진보 성향의 고의숙(45.1%) 후보와 보수 성향의 현 교육감인 김광수(42.0%)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경남에선 진보 성향 송영기(42.2%) 후보가 보수 성향 권순기(38.7%) 후보를 근소하게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세종에서는 진보 성향의 임전수(35.1%) 후보와 보수 성향 강미애(32.5%) 후보가, 인천에서는 진보 성향의 현 교육감인 도성훈(37.1%) 후보와 보수 성향 이대형(32.7%) 후보가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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