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정선군이 감자 주산지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밭농업 기계화 확대에 나선다.
군은 “국비를 포함한 총 11억원을 투입해 ‘밭농업 감자 기계화 우수모델 지원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정 규모 이상의 농업법인이 감자 재배에 필요한 농업기계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장기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임계농협을 비롯한 2개 영농조합법인이다. 군은 트랙터 등 감자 생산에 필요한 농업기계 15종 70대를 구입해 법인별로 장기 임대하고, 파종·관리·수확 등 작업 시기별 공동 이용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의 고가 장비 구입 부담을 줄이고 장비 가동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감자 재배 농가의 농작업 효율도 개선될 전망이다.
이경천 정선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밭농업 기계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공동 활용 중심의 기계화 모델을 정착시켜 농업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