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축구단은 오는 20일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시흥시민축구단과 2026 K3리그 1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흐름이 주춤한 춘천은 리그 1위 시흥을 상대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구단은 이날 춘천 지역 초등학생과 가족 팬들을 초청해 다양한 장외 행사를 마련한다. 경기장 외부에는 에어바운스와 대학생 마케터가 준비한 탁구 챌린지, 사격 챌린지 등이 운영된다. 클래퍼 꾸미기 부스에서는 어린이들이 선수들에게 전할 응원 문구를 직접 작성할 수 있다.
춘천시민축구단은 이번 경기부터 경기 종료 후 ‘퇴근길 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송암스포츠타운을 출발해 퇴계동, 석사동, 약사명동, 후평동을 거쳐 거두리 차고지까지 운행된다. 경기 종료 후 20분 이내 출발하며 만석일 경우 조기 출발할 수 있다.
또 프리미엄 테이블석 ‘의암호 테라스’를 신설했다. 2인 테이블석과 푸드트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음료 이용권으로 구성돼 편안한 좌석과 다양한 먹거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춘천은 시흥과의 상대 전적에서 3무6패로 열세다. 올 시즌 2라운드 원정에서도 0대1로 패했다. 하지만 춘천은 리그 14경기에서 24골을 터트리는 등 공격력을 앞세워 홈 팬들 앞에서 설욕을 노린다.
이동수기자 messi@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