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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일반

“더 소통하며 모두를 위한 교육 실천할 것”

민병희 교육감 출간 사인회

◇지난 23일 춘천 데미안 서점에서 민병희 교육감이 '햇살가득, 감자꽃이 피었습니다'를 출간, 기념 사인회를 가졌다. 신세희기자

민병희 교육감이 교육 현장에서 만난 교사들과의 이야기 등을 담은 '햇살가득, 감자꽃이 피었습니다(도서출판 단비)'를 지난 23일 출간했다.

민 교육감은 이날 춘천 데미안 서점에서 출간을 기념하는 사인회를 갖고 책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지난 4년, 2주에 한 번 강원교육 구성원들과 주고받았던 글과 언론을 통해 소개된 기고 등을 엮었다”며 책을 소개했다. 이어 “모두를 위한 교육 3기 초심으로 더 소통하고 더 듣겠다”고 강조했다.

크게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첫 번째 '민심소통(민병희의 마음)'이라는 이름으로 2016년부터 최근까지 도교육청 공용메신저를 통해 민 교육감이 전달한 편지 내용이 담겨 있다. '민병희가 만난 사람들'이 주제인 2부는 민 교육감이 현장에서 직접 만난 교사들의 사연이, '삶을 가꾸는 배움'이 주제인 3부는 2015년부터 언론에 기고한 내용 등이 들어있다. 2014년 '우리 가슴마다 씨앗 하나 품어요' 등에 이어 민 교육감의 세 번째 저서다.

신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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