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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원주]문막 옥수수 맛보고 명품숲길 즐기고

원주지역 주말행사 다채

오늘 문막농협 옥수수축제

22~28일 걷기 대행진 열려

【원주】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주말 내내 이어진다.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제11회 원주시장배 장애인탁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단식 15개 체급, 단체전 2체급으로 진행되며 22개 단체, 선수 236명,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총 400여명이 참가한다.

'제6회 문막농협 옥수수 축제 및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도 21, 22일 문막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문막농협 옥수수 축제는 2013년 1회 행사부터 지난해 5회 행사까지 18억2,000만여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는 등 지역 우수 농·축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일 오후 4시 전야제인 주민노래자랑 예선, 댄스·치어리더·기수단 경연을 시작으로 연예인 축하공연, 쌀·옥수수 품종 전시 및 품평회, 옥수수 무료 시식회, 옥수수 관련 이벤트 게임, 옥수수 패션왕 선발대회, 열린음악회, 소망탑 태우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개회식은 21일 오후 5시10분이다.

'2018 원주사랑 걷기 대행진'은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2005년부터 14년째 이어오고 있는 원주사랑 걷기 대행진은 지역 곳곳을 걸으며 체력과 원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22일 오후 7시 원주엘리트체육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구학산 둘레숲길, 혁신도시 둘레길, 100고개길, 소금산 출렁다리, 명봉산 둘레길, 동화마을 수목원 등 원주지역 명품 숲길 120㎞(300리)를 걷는다. 해단식은 28일 오후 5시 원주시 다목적홀에서 있다.

김설영기자 snow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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