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춘천시는 겨울철 일정한 주거공간이 없어 추위에 노출돼 있는 노숙인을 대상으로 보호활동을 벌인다.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를 노숙인 집중보호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노숙인 일시 보호소, 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경찰서 각 지구대와 연계해 순찰 구간과 횟수를 늘리는 등 노숙인 보호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보건소 및 춘천소방서 산하 119안전센터와 함께 노숙인 응급구호와 긴급진료를 위한 비상연락체계도 유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거리 노숙인 예방순찰조를 편성하고 상시 순찰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하위윤기자 hwy@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