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수출시장 개척사업 진행

【춘천】강원 바이오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이 시작됐다.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 도내 바이오 6개 기업이 참여한 '전략적 바이오산업 수출시장 개척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의약진단 분야 화장품 기업들의 현지 시장 선점을 위해 추진됐다.

참가기업 중 청도제약은 카자흐스탄 최대 의료 제조사인 Khuswat사와 합작 제조설비 및 원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0년부터 10년간 5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 또 제이앤팜 등 3개 화장품 기업은 2만 달러 이상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하위윤기자 hwy@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