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 미래차 산업, 신산업 구조 전환 선도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김태훈 도 전략산업과 미래차산업팀장

◇김태훈 도 전략산업과 미래차산업팀장

김태훈 도 전략산업과 미래차산업팀장(사진)은 강원 미래차 산업이 산업 구조 전환과 신산업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으로 자리잡고있다고 평가했다.

김태훈 팀장은 “미래차 산업은 지역 경제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국가 전략산업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분야”라며 “민선8기 들어 올 상반기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하반기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사업 성과에 대해서는 “정비기술 전문교육기관 지정은 지자체(공공형) 주도 최초 사례로 고무적인 성과다.

전기차·자율주행·배터리 등 첨단 차량 기술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실무형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고 짚었다.

이어서 “올해 10월 미래차 글로벌 검증단지 구축을 위한 UTCA코리아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유럽 인증기관인 UTAC의 국내 기술거점 유치를 통해 기업의 국제 인증 대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진입장벽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기차·배터리·자율주행 분야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시험·검증·기술자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원주(부품), 횡성(완성차·자율주행 실증)을 연계한 국내 유일의 집약형 미래차 전주기 원스톱 지원 체계 완성을 통해 미래차 산업 비전이 제시될 것으로 바라봤다. 김태훈 미래차산업팀장은 “모든 센터 구축이 완료되는

2026년 12월 이후부터는 시제품 제작·성능검증·인증지원까지 한 곳에서 지원이 가능해진다”며

지원 인프라와 연계해 신산업군 육성 및 기업 유치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관련 기업 유치가 확대되면 인력 고용, 지역소비 활성화, 세수 확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예상된다. 기업유치에 있어서 부지, 물류여건, 보조금, 세금 감면정책 등 제반 여건이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결국엔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필요한 기술지원 등 차별적인 지원요소가 투자 여부를 판가름하게 되기때문에 도는 이에 대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며 “향후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도내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과 기업유치 확대를 통해 강원자치도가 글로벌 미래차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동기획: 강원테크노파크·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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