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올 하반기 강원 SOC 대전환…김진태·우상호 어떤 비전 보여줄까

읽어주는 뉴스

[6·3 현안 돋보기] ① SOC
5차 국가철도망, 3차 고속도로 건설, 6차 국도 건설 계획 7월부터 연이어 발표
고속철도, 고속도로, 국도망 건설 최상위 법정계획 같은해 동시 발표 사상 처음
김진태 ‘지난 4년 SOC 8전8승 성과’…우상호 ‘힘 있는 후보…대통령 약속 지켜’

다음주부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지사 예비후보의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각종 현안을 두고 양자간 신경전이 이어졌으나 이제부터는 지역 현안을 바라보는 관점부터 해결 방식까지 유권자들의 디테일한 검증을 받게된다. 선거는 해묵은 현안을 단숨에 해결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번 선거에서 이슈가 될만한 굵직한 현안들을 짚어본다.

■2026 하반기, SOC 국가계획 연이어 발표=지방선거가 끝난 직후 전국 고속철도망과 고속도로, 국도망 건설을 위한 최상위 국가계획이 연이어 발표된다. 고속철도, 고속도로망 계획이 같은 해 연이어 발표되는 건 사상 처음이다. 그만큼 지역 간 경쟁도 치열하고 결과에 따라 희비도 크게 엇갈릴 수 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과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은 모두 이르면 7월, 늦어도 가을 중에는 공개될 예정이다. 전국에서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건의한 사업만 600조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고속도로망 계획은 이보다 규모는 작지만 전국의 후보사업을 모두 더하면 수백조원에 달한다.

강원자치도는 철도의 경우 원주~춘천~철원 내륙철도, 제천~평창 철도, 경원선 연천~철원 전철화, 평창~사북 철도, GTX-B 춘천 연장, GTX-D 원주 신설 등을 후보군으로 꼽는다. 고속도로는 속초~고성 고속도로(동해고속도로 연장), 포천~철원 고속도로(포천~세종고속도로 연장), 춘천~철원 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 연장), 양구~영월~경북 영천 남북 9축 고속도로 신설 등을 건의했다.

■김진태 “SOC 8전8승…우상호 “힘 있는 여당 후보”=김진태 지사의 경우 지난 4년간 제천~영월, 영월~삼척 고속도로, 용문~홍천 광역철도, 삼척~동해~강릉 고속화철도 등 8건의 대형 SOC 사업 예비타당성 연속 통과를 이끌었다. ‘SOC 8전8승’은 김 지사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한 사업들을 김 지사가 직접 검토해 사업별 당위성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우상호 후보는 집권 여당의 힘 있는 후보라는 점을 적극 어필하고 있다. 우 후보는 지난해 강원 타운홀미팅 당시 대통령이 약속한 홍천~용문철도 예타 통과, 강릉 KTX 증편, 강릉~삼척 고속화철도 예타가 완성됐다고 강조한다. 김윤덕 국토부장관도 당시 정무수석이던 우 후보가 요청한 강원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띄웠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강원도를 방문할 때마다 SOC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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