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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단체장 후보 개소식서 “민주당 필승”⋯김진태 ‘강원형 베이비 라운지’ 공약 승부수

읽어주는 뉴스

우상호, 박선규·이정훈·구자열 개소식 참석
춘천·원주·동해·삼척·영월 순회하며 강행군
김진태 공공기관·관광지 라운지 설치 핵심
바다 뷰 수유실 등 지역 특색 반영도 구상

여야 강원지사 후보들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 대응해 도내 곳곳을 누비는 강행군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는 원주, 삼척, 영월 시장·군수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원팀’과 ‘동반 승리’를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강원형 베이비 라운지’ 공약으로 풀뿌리 민심 확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3일 무실동 씨네시티타워 8층 선거사무소에서 구 후보와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 이광재·최문선 전 지사, 송기헌·백승아 국회의원, 지선 출마자, 당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주=허남윤기자

우상호 후보는 지난 24일 이광재 전 지사와 함께 박선규 영월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은 데 이어 25일엔 이정훈 삼척시장 후보 개소식에 참석했다. 26일엔 최문순·이광재 전 지사와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 개소식에 함께하며 힘을 실었다. 우 후보는 “강원 발전을 위한 엔진을 힘차게 돌릴 수 있도록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우상호 강원지사 예비후보, 박선규 영월군수 후보가 지난 25일 단종문화제가 열리는 영월 동강둔치를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영월=오윤석기자papersuk1@kwnews.co.kr

주말 동안 우 후보는 춘천과 원주, 동해, 삼척, 영월을 오갔다. 춘천고 102주년 개교기념회에서는 일제강점기 춘천고 학생들의 독립 의지가 서린 ‘상록탑’을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다. 부친이 춘천고 8회 졸업생이자 마라톤 선수로 활약했음을 재차 밝힌 우 후보는 “과거 ‘철원 촌놈’이었던 아들이 어느덧 장성해 아버님의 모교에 방문하게 되니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에서는 근로복지공단의료노동조합 강원권역병원지부(동해, 태백, 정선)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청사진을 전했고, 원주에서 강원한의사회, 강원별정우체국으로부터 각각 정책제언도 받았다.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는 26일 춘천의 한 다중이용시설 내 유아 휴게실을 방문해 ‘내 삶이 특별해지는 약속' 3호 공약으로 ‘강원형 베이비 라운지 확대 조성’을 제시했다.

도민 체감형 공약을 승부수로 띄우고 있는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이번엔 ‘강원형 베이비 라운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김 후보는 26일 춘천의 한 다중이용시설 내 유아 휴게실을 방문해 ‘내 삶이 특별해지는 약속' 3호 공약으로 ‘강원형 베이비 라운지 확대 조성’을 제시했다. 이번 공약은 공공기관·주요 관광지에 강원형 베이비 라운지라는 유아 휴게실을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간 확보가 어려운 야외 관광지의 경우 냉난방 시설과 수전을 갖춘 ‘스마트 조립식 베이비 라운지’를 조성한다.

특히 동해안에는 ‘바다 뷰 수유실’, 내륙권 휴양림에는 ‘숲속 기저귀 방’ 등 지역 특색과 베이비 라운지를 결합해 문화와 추억을 제공하는 신개념 공간을 도민들에게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현재까지 ‘배달라이더 유류비 지원’과 ‘반값 육아용품 지원’ 등으로 표심에 다가서고 있다.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는 지난 25일 캠프에서 ‘뚝심 이어달리기 탄:그래도 행정은 김진태’의 일환으로 강원도정 정책자문단 출범식을 열었다.

앞서 지난 24일 김 후보는 제59회 단종문화제가 열린 영월 일원을 찾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흥월1리 마을회관에서 ‘회관일기’ 7탄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주민들의 노후 상수도 설비 등에 대한 민원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지난 25일에는 강원도정 정책자문단 출범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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