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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보이스 피싱' 사기단에 통장판매

 -화천경찰서 4명 불구속 입건 … 1개당 1만5,000~20만원 받아

 화천경찰서는 5일 자신 명의로 된 은행통장을 전화금융 사기 수법인 속칭 '보이스 피싱' 일당에게 돈을 받고 판매해 범죄에 사용하도록 한 혐의로 이모(32·서울시·무직)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씨 등에게서 구입한 은행 통장을 이용해 카드 회사 직원을 사칭, 보안코드를 설정해 주겠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송모(여·49)씨 등 3명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 등은 지난 달 26일 오후 사설 전화교환기를 통해 김모(69·춘천시북산면)씨에게 전화를 걸어 “금융사고 방지 보안코드를 설정해 주겠다”고 속여 계좌이체를 유도하는 수법으로 모두 6차례에 걸쳐 5,000여만원을 빼내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조사결과 달아난 송씨 등은 보이스 피싱 범죄를 위해 이씨 등의 명의로 된 은행통장을 1개당 1만5,000원~20만원을 주고 구입해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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