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90만
문화일반

손예진-고수, ‘백야행’ 공개…베드신 담은 티저 예고편은 폭발적 반응

사진출처=시네마서비스

배우 손예진과 고수가 애절한 베드신을 펼친다.

두 사람의 베드신은 28일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는 한석규·손예진·고수 주연의 영화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감독 박신우·제작 시네마서비스) 티저 예고편에서 처음 공개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백야행’은 일본추리문학계의 대표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일본 동명소설을 영화화하는 작품으로 14년 전에 저지른 끔찍한 살인사건 때문에 서로 함께 할 수 없는 두 남녀 미호(손예진)와 요한(고수), 이들을 집요하게 추척하는 형사 동수(한석규)의 운명적인 관계를 그린 스릴러다.

톱스타들이 총출동한 캐스팅과 소설과 드라마로 수많은 마니아 팬들을 확보한 원작의 힘 때문에 제작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1분 남짓한 짧은 영상이지만 보는 이들의 시선을 고정시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잠시 스쳐지나가지만 주연배우 고수와 손예진이 펼치는 베드신 장면이 각각 1초 정도 스쳐지나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빛과 어둠의 영화 컨셉트를 담은 흑백 대비 포스터도 손예진의 순백의 굴곡진 몸매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목에 맞게 빛과 어둠을 테마로 순백의 빛을 형상화한 손예진과 어두운 그림자를 대변하는 고수가 이번 포스터의 콘셉트이다. 무채색의 포스터에서 강렬한 느낌을 전달하는 두 배우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영화의 주연배우 한석규의 모습은 등장하지 않아 궁금증을 모은다.

‘백야행’은 한석규, 손예진, 고수를 비롯해 이민정, 차화연 등 화려한 캐스팅을 앞세워 오는 11월 국내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권태명기자 kwon80@kwnews.co.kr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