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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탄광지역 기업체 판로 확대된다"

도·원주물류사업협동조합 등 `기업투자 및 상품개발·유통지원 협약'

◇도와 탄광지역 4개 시·군, 원주물류사업협동조합(W물류센터), ㈜SBM코리아 등 11개 기업체는 19일 오전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기업투자 및 상품개발·유통지원 협약식'을 했다.

도는 19일 오전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탄광 지역 4개 시·군, 원주물류사업협동조합(W물류센터), ㈜SBM코리아 등 11개 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투자 및 상품개발·유통지원 협약식'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도와 시·군, 업체들은 창업기업의 조속한 공장 설립 추진, 자체 브랜드 상품인 '청정 강원푸드'의 공동개발 및 물류 유통 지원사업에 대해 공조하기로 했다. 도와 시·군은 업체의 상품 개발포장디자인 비용 등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W물류센터는 이날 협약을 한 탄광지역 기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물류센터의 230여개 소상공인들을 통해 판매한다. 탄광지역 제조업체와 W물류센터의 협약은 유통단계 간소화를 통해 제조업체의 판매망을 확대하고 전통시장, 소규모 슈퍼마켓 등의 가격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근식 경제부지사는 “현재 기업형슈퍼마켓(SSM) 저지를 위한 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으나 소상공인, 지역상권과 지역자본의 선순환 구조 구축은 법률 제정만으로는 어렵다”며 “이번 협약과 같은 유통시스템 개선이 근본적 대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조업체와 지역 유통업체 간 직거래가 성공을 거두면 유통시스템을 혁명적으로 개선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준섭 W물류센터 이사장은 “W물류센터는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 구매자금 지원을 위한 전용카드 발급, 생산자와 소비자 및 상인이 참여하는 통합물류시스템 구축, 대형 병원과 학교 등 식료품 대량 소비처에 대한 지역 제품 납품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업체와 W물류센터 간 협약을 전국적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규호기자hoku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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