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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단일화 성공’ 우상호 전 수석, 강원 지역위원장 첫 상견례…지사 출마 본격 행보

2일 민주당 강원도당 찾아 지역위원장들과 회의 가져
적극적인 선거운동 위해선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 전망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가장 빠르게 내부 단일화에 성공한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강원지사 출마 행보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우 전 수석은 2일 민주당 강원도당에서 열린 지역위원장 회의를 찾아 도내 원외 지역위원장들과의 첫 상견례를 가졌다. 지난 1일 당내 유력 강원지사 후보군으로 거론돼 온 이광재 전 지사가 불출마를 선언해 교통 정리가 이뤄진 만큼 본격적으로 도내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우 전 수석은 지난달 정무수석직 사임 후 도내 시장·군수 입지자 출판기념회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대선을 비롯한 각종 선거에서 지원 사격을 위해 도내 시·군을 누빈 적은 있지만 직접 선거를 뛴 적은 없는 만큼 도민들과 소통하며 이야기를 듣는다는 구상이다.

선거 사무소 개소 등 적극적인 선거 운동을 위해선 예비후보 등록도 나설 전망이다. 당장 3일부터 지사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지만 우선 도내에 거처를 옮기고 시군 곳곳을 훑은 후 등록 시점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일 민주당 도당에서 열린 지역위원장 회의를 찾아 인사하고 있는 모습. 김중남 강릉지역위원장 페이스북 캡처.

선거 국면에서는 ‘여당 프리미엄’과 대통령과의 호흡을 부각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우 전 수석은 지난달 31일 홍천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 참석해서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타 통과 과정에서 자신의 역할을 에둘러 밝혔다.

앞서 강릉 출판기념회를 다녀온 후 페이스북에는 “고향집에 돌아온 느낌이었다”며 “경청투어를 시작으로 지난 대선 비오던 날 거리 유세, 이재명 대통령을 모시고 달려갔던 강릉 가뭄사태, 타운홀 미팅 등 긴박하고 절실했던 과정을 함께하며 쌓아온 동지애 덕”이라고 표현, 대통령과의 연결고리로 지난해 강원 현안 해결에 나섰던 일화를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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