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수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 기획처장은 “2014 유치 실패 이후 과테말라 현지 호텔에서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던 평창 서포터들의 모습을 한시도 잊지 않았다. 그 눈물을 더반에서는 환희의 눈물로 만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2010·2014·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에서 국제부장, 국제처장, 기획처장으로 각각 참여한 김 처장은 현재 도청에서 파견된 공무원들의 좌장으로 유치활동의 전면에 나서고 있다.
김 처장은 “도민들에게는 무한한 감사와 더불어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두번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변함없는 유치 지지와 열정을 보여주신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2년간 1초의 시간도 아껴서 도청 공무원들은 최선을 다했다” 고 전했다.
유치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난 두 번의 유치 과정에서 평창은 압도적이고 탁월한 비드파일 제출, 훌륭한 IOC실사 평가, 완벽한 PT에도 불구하고 IOC위원들의 표심을 잡는데 다소 부족해 실패했다” 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도전에서는 이명박 대통령도 직접 나서고, IOC에 그동안 평창이 약속한 사안을 충실하게 이행했다는 진정성을 보여줬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한 걸음을 더 내디딘다면 평창의 꿈이 먼 것은 아니다” 라고 강조했다.
김 처장은 “유치위에 파견 중인 40명의 도청 공무원들은 도민들의 눈물과 소망을 가슴깊이 새기도 일하고 있다” 며 “도민들의 꿈이자 대한민국 국민들의 염원인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승전보를 더반에서 전하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 고 약속했다.
류병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