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올 하반기부터 강원상품권을 발행·유통한다.
도는 27일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와 상품권 보관, 판매, 환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산망 개발 등 대행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9월 중 상품권 발행 시뮬레이션에 이어 올해는 우선 30억원을 발행하는 등 제도 안착에 주력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매년 200억원 이상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유통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단체, 협회 등과 선물, 기념품 구입 시 상품권을 활용하도록 유통 참여를 권장해 나갈 방침이다. 상품권 패키지에 대한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할인 등 범도민적 유통 활성화 대책도 추진한다.
이성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