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강원지역 민간아파트의 전용 84㎡의 평균 분양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도내 전용 84㎡의 평균 분양가 전년대비 11.82% 오른 5억843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용 59㎡의 평균 분양가격은 4억2,602만원으로 1년 새 44.42% 뛰었다. 분양가 상승률은 대구(51.56%0 다음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도내 민간아파트 ㎡당 분양가는 입주자 모집공고 기준으로 평균 639만원으로 꾸준히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강원지역을 비롯해 전국 분양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분양가는 평균 827만원이었다. 이는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로, 전월 대비 3.61% 상승했고 전년 동월보다는 6.85% 올랐다. 면적대별로는 전용 59㎡의 전국 평균 분양가가 5억843만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84㎡의 전국 평균 분양가도 한달 만에 3.44% 상승한 6억9,595만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