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천 야외무대서 출발
건강부스·미소캠페인 전개
동해 해파랑길 산소길 걷기대회가 오는 13일 오전 9시30분 전천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명품 산소길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올해 해파랑길 산소길 걷기대회는 강원일보사와 동해시가 주최·주관하고 동해시의회와 웰컴투동해시협의회, 동해시자원봉사센터 등이 후원한다.
이날 시민들은 전천 야외무대에 모여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식, 바르게 걷기 시연 및 웰빙체조를 마친 뒤 전천 야외무대~남측전천변~귀운교~북측전천변~전천 야외무대로 돌아오는 5.5㎞ 구간을 걸으며 가을을 만끽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건강부스가 마련돼 혈압·당뇨 검사, 대사증후군을 홍보하고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강원일보사는 참가 시민들에게 생수와 '미소도 관광이다'가 새겨진 타월을 지급하며 KTX 개통을 앞둔 손님맞이 미소캠페인을 전개한다.
한편 시는 해파랑길 33코스 13.3㎞와 해파랑길 34코스 18.9㎞를 조성, 시민·관광객들에게 걷기를 홍보하고 있다.
동해=황만진기자 hm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