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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대한민국시도지사協 “지역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촉구”

최 지사 포함 성명서 채택…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26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제48차 총회를 열고 정부에 지역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요구했다. 이날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전국 광역시·도지사들은 ‘지역공공의료 인프라 및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대한민국 시·도지사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을 대폭 신설·증설해 공공병상을 확충하고 지역공공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한 제도를 적극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립공공의료대학원, 국공립 의과대학 신설, 지역의사제, 지역간호사제 및 공공임상교수제 즉각 도입, 지방의료원의 전공의 수련기반 강화 등의 제도 개선을 정부에 요청했다.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2023 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및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15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송하진 전북지사가 내년 6월까지 연임하며 부회장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감사는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을 선임했다.

최기영기자 answer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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