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751~758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25일 동해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동해시 거주 유아 및 아동 4명을 비롯해 30대 1명, 40대 2명, 80대 1명 등 모두 8명이 지난 24일 검사를 받은 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해 751~753번 확진자인 유아 3명은 동해 739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1명은 발열과 기침, 두통의 증상을 보였으며 2명은 무증상 확진이다.
또 동해 754번(40대) 확진자는 동료인 739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근육통과 오한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755번(40대) 확진자도 동료인 725번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 격리 중 발열과 인후통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각각 확진자로 분류됐다.
동해 756번(80대) 확진자는 71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동해 757번(30대) 확진자와 아동 1명은 동해 70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발열과 인후통의 증상을 보여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밀접 접촉자 및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천열기자history@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