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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홍천 국가항체 클러스터 마지막 퍼즐 완성…항체비즈니스센터 유치 성공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 유치, 국비 180억원 지원
60개 항체 치료제·진단 전문 기업 입주 예정
국가항체클러스터 인프라 완비, 생산유발효과 3700억원 기대

◇사진=연합뉴스

속보=강원도와 홍천군이 국내 4대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국가 항체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한 K-바이오 인터체인지 프로젝트(본보 8월24일자 1면 보도)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

22일 도와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180억원을 확보했다. 강원도와 홍천군이 지방비 120억원을 보태 홍천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국내 항체기업들이 입주할 지상 5층, 지하 1층 , 연면적 8,882㎡ 규모의 비즈니스 센터를 건립한다.

항체 비즈니스 센터에는 60여개 항체 치료제·진단 전문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홍천 국가항체 클러스터는 지난해 1단계 사업으로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 미래감염병 신속대응연구센터를 유치했다. 이어 2단계 사업 시작 첫해인 올해 비즈니스 센터 구축 사업비 180억원, 종합지원센터, 행복주택 건립사업 예산 160억원을 연이어 확보하면서 관련 기업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1·2단계 사업에 필요한 모든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2035년까지로 계획된 3단계 기업 유치에 착수할 수 있는 여건을 완전히 갖추게 된 것이다.

도와 홍천군은 2035년까지 항체 치료제·진단 벤처기업 육성으로 고용창출효과 3,760여 명, 생산유발효과 3,722억원을 거둔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미숙 강원도 바이오헬스과장은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인프라 구축은 사실상 성공적으로 완료됐으며 역량있는 항체 전문기업을 유치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향후 항체 연구에 필요한 고도의 장비 구축과 부담없는 기업유치 공간 확보, 맞춤형 R&D·비R&D 지원, 입주 기업인을 위한 현대화 된 주거공간 제공 등 차별화된 홍천군만의 전략을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 역량 강화에 획기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