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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DB 감독 “PO에서도 좋은 성적” 다짐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에서 6개팀 감독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KCC 전창진 감독, SK 전희철 감독, DB 김주성 감독, LG 조상현 감독, kt 송영진 감독,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사진=연합뉴스.

김주성 원주DB 감독이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주성 감독은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PO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정규리그를 잘 치렀는데, PO에서도 선수들과 함께 좋은 성적 내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규리그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한 DB는 4강 PO로 직행한 상태다. 4위 서울SK와 5위 부산KCC의 6강 PO 승자가 DB와 맞붙게 된다.

김 감독은 “SK나 KCC는 개막 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팀들이라 어느 쪽이 올라오면 좋겠다고 얘기하기 어렵다. 다만 5차전까지 연장전을 다 치르면서 최다 연장 기록을 세워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상대 팀이 많이 지친 상태로 올라와 주길 희망한 것이다. 이어 “경기 감각이 떨어질 수 있는데 대학팀들과 연습 경기를 하면서 준비하겠다. 4강 1차전을 홈에서 치르는 만큼 그 이점도 잘 살리겠다”고 다짐했다.

◇원주 DB 김주성 감독이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김 감독은 팬들로부터 ‘짜장면 루틴을 PO에서도 이어갈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정규리그에서 짜장면을 먹으면 승리한다는 루틴이 생겨 한동안 경기 전날 저녁 식사를 짜장면으로 했다. 김주성 감독은 “서울과 부산에 맛집을 알아보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김 감독과 함께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주장 강상재 역시 각오를 다졌다. 강상재는 ‘6자 출사표’로 “DB 폼 미쳤다”를 정하며 팀 전체가 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희 팀이 시즌 시작부터 끝까지 완벽한 폼으로 정규리그에서 압도적 1위를 했다”며 “플레이오프에서는 선수들 모두 미칠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원주 DB 강상재가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PO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는 2옵션 외국인 선수 제프 위디를 꼽았다. 강상재는 “제프 위디의 경기력이 많이 올라오고 PO에서 더 잘해준다면 우리가 원하는 목표에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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