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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정꽃밭 개장…비오는 궃은 날씨에도 5,000여명 찾아 북적

◇철원 고석정꽃밭이 15일 정식 개장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꽃밭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철원 고석정꽃밭이 15일 정식 개장한 가운데 유채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철원 고석정꽃밭이 15일 정식 개장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철원 주요 관광지가 그려진 손수건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철원】철원 고석정꽃밭이 15일 정식 개장하며 2024년 철원관광 활성화의 신호탄을 쐈다.

부처님 오신날이자 휴일인 이날 고석정꽃밭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5,000여명의 관광객이 몰리면서 군이 마련한 주차장은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고석정꽃밭에는 군이 올 3월부터 가꿔 온 유채와 촛불맨드라미 등이 화려한 색을 뽐내며 관광객을 맞았고 꽃밭 곳곳을 돌아볼 수 있는 깡통열차에도 이용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꽃밭에 마련된 포토존에도 관광객들이 줄을 서 사진을 찍는 등 추억을 남겼다.

군은 꽃밭 개장을 기념해 철원 관광 명소가 그려진 손수건과 손거울 등을 증정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꽃밭 개장 첫 날인 이날 무료 입장을 시작한 군은 양귀비꽃 등이 개화할 것으로 보이는 오는 24일을 전후로 유료 입장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1만원으로, 이 중 5,000원은 지역화폐인 철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할 방침이다.

김종석 군 일반시설팀장은 "봄꽃이 만개하기 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해 일단 오는 23일까지는 무료 입장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봄꽃이 아름답게 피어날 수 있도록 꽃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꽃밭을 비롯해 철원한탄강주상절리길과 철원역사문화공원 등 지역 주요 관광지에 총 1만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철원을 찾은 것으로 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