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시즌교육프로그램 대관령아카데미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과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 ‘마스터클래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음악제 무대에 오르는 연주가들의 강의가 이어진다.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 첼리스트 미클로시 페레니, 트리오 콘 브리오 코펜하겐‧카잘스 콰르텟은 일반 청중들을 대상으로 강의에 나선다.
지난해 신설돼 참가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은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은 올해도 차별화된 강의를 준비했다. 실내악의 대가이자 체임버 교육으로도 명성이 높은 바이올리니스트 기욤 쉬트르가 올해도 멘토로 참여, 신진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지평을 넓힌다.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 참여’프로그램은 오케스트라의 일원이 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모집부문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총 3개 부문으로, 선발자들은 음악제 ‘폐막공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다음달 20일까지 음악제 홈페이지(mpyc.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연주 영상을 제출해야 하며, 참가비와 레슨비 등 전액 무료다. 문의는 (033)240-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