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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홍준표 "버킷리스트 여행한 문재인 부부, 엉터리 회고록으로 또다시 세상을 농단"

◇홍준표 대구시장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2024 새미준 정기세미나에서 '선진대국 시대로 가자'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4.5.29.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4일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재임 당시 참석한 아르헨티나 G20 정상회의 일정에 대해 "부부가 버킷리스트 여행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재임 중 터무니 없는 짓을 한 사람이 엉터리 회고록으로 또다시 세상을 농단해서 되겠나"라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홍 시장은 "문 전 대통령이 지난 2018년 G20 회의에 참석하면서 지구 한바퀴 도는 지구일주 항로를 택했다"라면서 "아르헨티나와 반대 방향인 체코로 가서 프라하성, 비투스 성당 등 부부 관광으로 일정을 채웠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비투스 성당에서는 부부가 따로 관광하다가 서로 떨어져 김정숙 여사가 '내 남편 어디 갔나' 하고 찾다가 뒤늦게 혼자 뛰어오는 장면이 TV화면에 그대로 노출되었던 일도 있었다. 마치 부부가 버킷리스트 여행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지적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문재인 전 대통령 개인 SNS.

그러면서 "당시 체코 방문 목적을 원전 세일즈라고 했으나 탈원전을 부르짖던 문재인 정권이 뜬금없는 변명을 한 꼴이 됐고 뒤늦게 중간 급유라고 정정하기도 했다"라면서 "당시 체코 주재 북한 대사는 김정은의 삼촌인 김평일이였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거기서 무슨 밀약이 있었는지 당시 내가 유튜브에서 의혹을 제기한 일도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홍 시장은 "제주도에서 군용기에 귤을 실어 북한에 직송한 그 군용기 속에 귤만 보냈는지, 대북 제재를 피해 딴 것도 보냈는지, 판문점 회담 당시 김정은에게 건넨 USB에 무엇이 들어 있었는지도 밝혀져야 한다"라면서 "핵심 키맨이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인데 그가 정치 전면에서 사라졌으니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번 내가 제기했던 타지마할 관광 외유와 함께 모두가 잊었던 이 세가지 의혹도 명명백백히 밝혀졌으면 한다"라면서 "자신이 대통령일 때는 상대 진영에 온갖 수단을 동원해 수사시키고, 뒷조사를 다했는데 재임 중 터무니 없는 짓을 한 사람이 엉터리 회고록으로 또다시 세상을 농단하게 해서야 되겠나"라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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