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강원지부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강원지부협의회는 지난 19일 춘천 호텔공지천에서 ‘법무보호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제18회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영림 춘천지방검찰청 검사장,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이필영 법무보호위원 강원지부협의회장 등을 비롯해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및 성공사례 발표, 정기후원약정 인증 현판 전달, 어울림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날 접수된 후원금은 자립기반이 취약해 생계의 고통을 받고 있는 법무보호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지원, 숙식제공, 직업훈련 등 법무보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후원의 날’ 행사는 법무보호대상자들이 우리와 함께해야 할 이웃이라는 것을 깨닫고 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양성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강원지부장은 “지역 곳곳에서 소외받는 법무보호대상자들이 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올바른 사회정착이 가능하도록 법무보호복지사업 후원금 마련을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