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9일 대한체육회 주관 ‘2024 제33회 파리하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이후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에게 사기 진작과 메달 획득 동기부여를 위한 격려금을 지급했다.
도 선수단은 동해시청 소속 마서윤 지도자를 필두로 이번 올림픽에 나선다. 먼저 수영 경영에는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황선우, 김우민, 양재훈, 최동열이 출전하고 다이빙에도 도청 소속 김나현이 출전한다. 펜싱은 이혜인(강원특별자치도청), 체조와 레슬링에는 신솔이, 이승찬(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이 출전한다. 또 유도에는 한주엽(하이원), 핸드볼은 김보은, 박새영, 전지연(삼척시청)이 참가해 임원 1명, 선수 12명 등 총 13명이 도전장을 내민다.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의 선수들이 파리올림픽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하며 이번 격려금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도체육회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