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정선의 와와게스트하우스가 합리적인 가격과 청결한 시설로 입소문을 타면서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선군 정선읍 중심부에 위치한 와와게스트하우스는 지난해 체류 관광객 증대를 위해 정선아리랑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준비 기간을 거쳐 올 4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와와게스트하우스는 강새방과 미토방 등 2개의 객실을 갖추고, 2인 1실 기준 1박당 1만5,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정선아리랑시장 근처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으로 4월부터 6월까지 80여건의 이용 실적을 보일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면서 체류형 고객 유치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또 편안한 숙박 환경으로 고객의 재방문율이 높을 뿐 아니라 숙박 외에도 족욕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여행의 피로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군은 와와게스트하우스를 통해 정선읍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와게스트하우스는 검색포털 네이버를 통해 숙박 일자, 객실 선택 등 숙박정보 확인과 예약이 가능하며, 주말에는 와와상점((033)563-9971)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강선구(정선부군수)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와와게스트하우스의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