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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김준기문화재단  양양지역 5개 중·고 학교발전기금 총 1억원 기탁

DB김준기문화재단(이사장:윤대근) 학교발전기금 기탁식이 10일 양양교육지원센터에서 열려 강현중, 양양중, 현남중, 현북중, 양양고에 1억원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건 현북중 교장, 김미식 현남중 교장, 문선옥 양양고 교장, 한명진 속초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윤순균 DB월드 대표이사, 어윤이 강현중 교장, 황현정 양양교육지원센터장, 이상익 양양중 교장. 양양=권태명기자

DB김준기문화재단이 지역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양양지역 5개 중·고교에 학교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10일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양양교육지원센터에서 윤순균 DB월드대표이사, 한명진 속초양양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DB김준기문화재단이 기탁한 학교발전기금은 양양고, 양양중, 현북중, 현남중, 강현중 등 5개 학교에 나눠 지급되며, 이들 학교들은 학교발전기금을 학생들의 연수 및 수업에 필요한 기자재 구입 등 교육복지를 높이는데 활용한다.

DB김준기문화재단에서도 기금 기탁에 앞서 해당 학교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학교 측에서 스스로 기금사용 용도를 선택해 쓸 수 있도록 했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양양지역 학생들을 위해 총 4억4,200여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올해까지 총 5억4,200만원을 전달했다.

한명진 속초양양교육장은 “교육복지 개선과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DB김준기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황현정 양양교육지원센터장, 문선옥 양양고교장, 이상익 양양중교장. 이건 현북중교장, 김미식 현남중교장, 어윤이 강현중교장 등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DB김준기문화재단은 DB그룹 창업자 김준기 회장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DB그룹의 창업 이후 한결같이 추구해 온 ‘좋은기업’의 실현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유능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여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김준기 회장의 뜻에 따라 설립되었다. 1988년 출발한 DB김준기문화재단은 이후에도 인재육성과 학술, 교육의 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의지를 가진 김준기 회장의 경영철학에 힘입어 현재 자산규모 5,000억원의 견실한 재단으로 성장하여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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