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에서 주택 화재가 발생해 50대 여성이 숨졌다.
4일 새벽 2시22분께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건물 1동(70㎡)이 소실되고 주택 세입자 50대 여성 A씨가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차량화재도 있었다. 지난 3일 오후 4시 48분께 동해시 삼화동의 한 공터에서 배관 용접 작업을 하던 25톤 탱크로리 내 유증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작업자 B(54)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고, 인근에 있던 C(56)씨가 손목에 부상을 입었다.
4일 오후 1시14분께 춘천시 장학리의 한 골프클럽 앞 교차로에서는 직진하던 QM3 SUV와 직직하던 그랜져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QM3 SUV 운전자 D(여·53)씨와 그랜져 승용차 운전자 E(59)씨, 동승자 D(56)씨가 각각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