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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김병주·김도균 예비역 장성들 “윤석열·김용현, 거짓선동 중단하라”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과 예비역 장성들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강릉고 출신 김병주 국회의원, 김도균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예비역 장성들이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동조세력에 대한 강력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과 김용현은 더 이상의 거짓선동과 책임회피성 언행을 중단하고, 우리 국민들께 머리숙여 석고대죄하라"라고 촉구했다.

예비역 장성들은 "'12.3 친위쿠데타'가 발생한지 두 달이 지나고, 대한민국의 국격과 민생경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실추되고 있는데도, 반헌법적 내란행위를 일으킨 내란수괴와 그 잔당들의 거짓 언행과 책임 회피성 발언을 보면서, 우리 국민들은 참을 수 없는 분노와 참담함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 증인신문과 국정조사 특위 청문 과정에서 보여지고 있는 내란동조 및 내란 부역으로 의심되는 인원들의 거짓진술과 사실관계를 심각하게 왜곡하는 발언들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자신들의 행동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반성과 사과는커녕, 책임질 각오도 하지 못한 인원들이 대한민국의 국격과 우리 국민들의 인권을 유린하고 짓밟았다는 것이 가증스러울 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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